"네팔로 날아간 사랑의 메신저" 환우사랑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보도일 : 2008년 11월 5일 / 언론사 : 환경일보 / 기자 : 권병창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보도일 : 2008년 11월 5일 / 언론사 : 환경일보 / 기자 : 권병창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
글로벌 복지단체로 지구촌 곳곳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선 단체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순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수해 피해로 허덕이고 있는 네팔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희귀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를 돕고 되돌아 왔다. 지난 여름 쏟아진 폭우로 인해 네팔에서만 5,000명의 수재민을 낸 치명적인 당시 수해는 8월 18일 1시께 쑨써리 번따바리의 썹터코시 강의 제방이 무너지면서 시작됐다.
제방 가까이에 위치한 집들은 대부분 유실돼 형체를 찾을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제방과 조금 떨어져 있는 가옥도 물에 잠기거나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부서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시 수해로 인해 15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실종하거나 안타깝게 숨졌다.넓은 대지를 메우고 있던 논과 밭이 한 순간 쏟아지는 강물에 휩쓸리고 토사에 묻혔다. 사탕수수 밭이 많았던 만큼 네팔 내에서는 이번 수해로 인해 설탕값이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강물은 네팔 동서를 잇는 도로마저 집어 삼켰고, 논과 밭이 있던 곳은 강으로 변했다. 피해 지역이 너무 방대해 '네팔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실정이다.
수해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넘어가지만 복구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도로가 유실되면서 차량이 다닐 수 없게 되자, 네팔 주민들은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그나마 작은 배가 주민들의 왕래를 돕고 있지만 배 삯이 턱없이 비싸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오갈 데 없이 천막에서 지내고 있는 네팔 수재민들이다.
도로변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긴 했지만 먹을 것과 입을 것 등 모든 것이 태부족한 상황이다. 살인적인 식수난 때문에 수재민들은 오염된 강물을 마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죽은 가축의 사체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온갖 오물이 뒤섞인 물을 마시고 설사병으로 죽은 어린아이도 속출하고 있다.
여러 곳에서 수재민들에게 도움을 보내오고 있지만 워낙 피해 지역이 방대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이 수두룩하다. 중간에서 도움을 갈취하는 일마저 발생하면서 수재민들의 고심은 날로 깊어지며 시름에 젖어 있다. 이 같은 심각성을 전달들은 위러브유가 네팔로 날아가 수재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달 23일 제방이 무너진 인근 마을에 도착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수재민 100여 가구에 30kg들이 쌀 50포대와 라면 100상자, 생수 40여 박스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뇌수종으로 머리가 점점 커지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커드거 라나 머거르(3.남)의 치료를 지원했다. 카트만두 버쑨다라에 살고 있는 머거르는 태어날 때부터 병을 앓았지만, 열악한 가정의 경제사정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했다. 어떤 원인으로 머리가 커지고 있는 지조차 알아보지 못했던 머거르는 위러브유의 도움을 받아 MRI 촬영을 하게 됐다. 머거르는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네팔 자원봉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에도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 어린이에게 방한복과 유아용 모포와 쌀, 곡물 등의 생활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9월 다시 네팔을 찾은 위러브유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조금 비껴난 곳에 위치한 슈리 바스바리 공립학교를 방문해 750명의 달하는 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앞서 2003년과 2004년께 심장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들을 초청해 수술을 지원해 꺼져가는 작은 생명을 되살렸다. 2007년 500여 명의 사망자를 냈던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페루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친차 시에 산타아나 공립여자중고등학교 임시교실 15채를 완공, 기증한 바 있다.
올해 5월에 개최된 '10회 새생명 사랑가족걷기대회'에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최악의 가뭉으로 목숨을 위협받는 아프리카에 펌프와 저수시설을 지원 한 바 있다.
올해도 사랑의 가족걷기 많이 기대가 됩니다
답글삭제정말 올해 사랑의 가족걷기대회가 기다려지네요^^
삭제네팔뿐만아니라 어머니의 사랑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입니다.
답글삭제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네요.~
정말 온 세상에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기에 쉼없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입니다^^
삭제어릴 때 기억으로 우리나라에서 치료가 불가능했던 심장질환 아이들을 미국의 대통령이 본국의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해 주고 건강하게 되돌려 보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 부러웠는데 이제는 우리가 그 일들을 하고 있네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병마의 고통 속에 신음하는 네팔 국민들을 위해 치료를 지원하고 구호활동을 통해 재난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고 하니 나라가 해야할 일을 대신하고 있네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답글삭제인류 복지를 위한 장길자회장님의 뜨거운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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