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내일입니다.
오늘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내 인생의 오늘이라고 해서 나의 것이 아닙니다.
어제 죽은 이들의 고귀한 선물입니다.
그 선물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또 나누어야 합니다.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내일입니다.
누구의 시인지는 모르지만 이 말을 다시 한번 조용히 읽어봅니다.
- 정호승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중에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