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일 화요일

원령공주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2003년)
 


때는 무로마치 시대. 자연과 신,
인간은 동등한 위치로서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이다.
부족들간의 권력 싸움에서 밀린 에미시족은
깊은 산속에 부락을 이루고 조용히 살아 가고 있다.
 
어느날 이 에미시족의 용맹스런 소년 아시타카는
 나물을 캐러 숲속으로 들어갔다가 멧돼지 재앙신에게 쫓기게 된
마을 소녀들을 구하기 위해 멧돼지를 죽이는 바람에 저주를 받는다.

부족의 주술사는 몸이 조금씩 썩어 들어가는 저주로부터
 풀려 나기 위해서는 자연신인 시시가미를 만나야 한다고 충고하고,
 아시타카는 멧돼지가 재앙신이 될수 밖에 없던 원인과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시가미를 찾아 부족을 떠난다.
 
여행길에 오른 아시타카는 우연히 지코란 수도승을 만나 위험에서 구해주고
그와 친해진다.
 
지코에게 자신의 운명에 대해 이야기해준
 아시타카는 재앙신이 생겨난 이유가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들과 이를 막으려는 자연신간의 싸움의 결과라는 것을 알고 안타까워 한다.

지코를 따라 타타라성으로 들어간 아시타카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여성 지도자 에보시를 만난다.
 
에보시는 마을의 존속과 문명의 발달,
 그리고 개인적인 탐욕을 위해 자연신 시시가미를 잡으려 혈안이 되어 있다.
 
시시가미 사냥을 떠나는 타타라 족 사람들과 동행을 하면서
  아사타카는 또 한명의 소녀는 만나는데 들개 신에게 길러진 산이었다.
 
 산은 인간들에게, 특히 에보시에게 강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우연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아사타카를 만나면서 차츰 야수와 같던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나 아시타카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산은 들개 신을 공격하고,
  자연을 파괴하는 에보시와는 화해하지 않은채 싸움을 계속한다.
 
 험난한 모험을 거듭한 끝에 타타라 족과 아사타카는 결국 시시가미와 대면케 된다.
 
  너무나 자비롭고 온화한 사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시시가미.
 하지만 에보시는 시시가미를 향해 총구를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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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브리스튜디오의 만화영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거의 모든 만화영화는 다 본 편이고 ...
 
얼마전 원령공주 실제배경인 일본의 야쿠시마 섬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미야자키 하야오가 원령공주 실제배경으로 할 만큼 정말 신비한 느낌이 물씬나는 숲이래요~.
 
원령공주 실제배경인 야쿠시마 섬은 일본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인 만큼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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